성인들이 하는 컬러링북?이 유행할 때 짧게 짧게 끝내는 걸 좋아하는 나는 만다린을 골랐다. 예쁜 그림이 많으면 좋지만 맘에 드는 밑그림 찾기도 꽤 힘들다. 이번에도 역시 노란색 먼저. 보통 안쪽에서 시작하는 편인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다. 포인트도 어김없이 들어간다. 어릴 때 미술학원에 다니면서 포인트가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전체적인 색감, 붓터치, 물의 농도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못지으면 완성도가 확 떨어진다. 선생님이 마무리로 딱딱딱 터치하기만 하기만 하면 금새 생기가 생기고, 어두운부분이 도드라져서 또렸한 그림이 된다. 뭐. 가끔. 이렇게 맘에 안드는 결과도 나온다. 이건 뭐. 빨간색이 끌려서 안쪽에서부터 채색했더니 아이언맨이랑 캡틴아메리카 섞어놓은 듯한 따라하는 건 왠지 자존심 상해서 ..
가끔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인에게 받은 만다라를 칠하는데 나름 해소에 효과가 있다. 로다 아트라고 적혀 있기는 한데 아직까지 직접 사보지는 않았다. 만다라를 시작한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딱 맞는 취미다. 눈에 띄는 색을 먼저 칠하고 '다음에는 무슨 색을 칠할까' 고민하는데 그 때도 그냥 맘에 드는 색을 고른다. 보통 노란색이나황금색, 짙은 빨강, 남색, 올리브색 이런 색이 먼저 눈에 띄는 편이다. 위에 만다라도 연두색 먼저 칠했었다. 자연에서 볼 수있는 색을 좋아하는 편이다. 가끔은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색을 고르기도 하는데 위에 회색 느낌 만다라가 그렇다. 청동 느낌 같이 금속의 느낌을 원해서 저렇게 했었다. 뭔가 아쉬운데 뭐가 아쉬운지 아직..
- Total
- Today
- Yesterday
- 손자병법 읽기
- 로다아트
- 독학
- 청력 저하
- 색연필
- 캡틴아메리카
- 돌발성난청
- 아이언맨
- 신도림
- 식당 골목길
- 비염에 좋은
- 비염에 나쁜
- 뮤지컬
- 그리스
- 심리
- 혜화역
- 색칠
- 비염
- 그림그리기
- 미술
- 오리감자탕
- 김종욱찾기
- 먹먹함
- 취미
- 손자병법
- 만다라
- 초역 손자병법
- 이명
- 스트레스
- 허성준 지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