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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 진단받고 다시 청력검사받으러 다녀왔다.

저번 진료비까지 고려해서 생각하면 한 번에 14000원정도.
약은 가격이 다 다르겠지만 이번에 4일치를 처방받으면서 보니 4천원 정도였다.

의사선생님이 비염이 있으면 귀쪽이 먹먹할 수 있다고 하시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다.
약 다먹고 비염때문에 불편하면 들러서 치료 받으라는거 보면, 은근슬쩍 홍보를 하신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마음의 안정이 중요하다 이너피스

느꼈던것처럼 다행히 떨어졌던 수치는 원래대로 돌아왔고 청력은 다시 돌아왔다.  그래도 아직 이명이 남아 있어서 걱정이었는데...

이명이 앞으로 계속 남아있을 수 있다고는 하셨는데 최대한 신경안쓰는게 제일 좋단다.
아주 적막한것 보다는
잔잔한 클래식이나 라디오, 티비소리를 작게 틀어 놓고 삐---- 하고 들리는 소리를 안들으려고 노력하는게 좋다.

                           내가 좋아하는 석양

또 짠 것, 매운 것, 술, 담배 등 자극적인 것들은 피해야 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이 붓는 느낌이라 원래는 많이 마시지 않는 편이였는데 이번일 이후로 짠 음식은 헹궈먹는다.
(떡볶이를 헹궈 먹으려니 좀 이상하긴 했지만)
짠 걸 먹지 말자고 다짐해서 그런지 조금이라도 짠 느낌을 받으면 물을 옆에 두는게 버릇이 되어버렸다.

역시 몸에 이상이 조금이라도 온 것 같다고 느끼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바로 병원가서 약 처방 받아 먹으면 금방 좋아진다.

         가끔 전시회를 보면서 마음을 다스리기도

혹시나 돌발성 난청 때문에 걱정이거나 놀라신 분들은 이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안심하시길
지금이라도 약 먹으면 금방 낫는다!
얼른 병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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